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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인간문화재 김금화 만신(무당의 높임말)에게 내림굿을 받고 무녀가 된 독일인 안드레아 칼프(42) 씨는 이제는 어엿한 한 독립적 무당으로서 자신의 길을 가고 싶다고 했다. 주독 한국문화원이 만든 첫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제 참석차 베를린을 찾은 칼프 씨는 2006년 12월 내림굿을 받고 나서 만 10년이 다 되어가는 이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