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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유혈전쟁'을 6개월 연장한다. 이에 따라 거리에서 사살되는 마약 용의자가 계속 늘어나고 국내외 인권단체의 반발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18일 밤 자신의 고향인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을 비롯한 범죄 소탕에 6개월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