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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 동작구에 사는 주부 성모(57)씨는 추석 연휴에 윗집과 얼굴을 붉힐 뻔 했다. 추석을 맞아 위층을 방문한 아이들의 뛰는 소리가 2시간 넘게 이어졌기 때문이다. 명절이라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차례를 지내고 집에서 쉬려던 그녀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추석을 맞아 일가친척들이 한집에 모이다보니 고성과 발소리 등 층간소음으로 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