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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야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던 강정호(29·피츠버그)의 성폭행 피고소 사건이 시간을 끌고 있다. 이를 수사하고 있는 시카고 경찰은 아직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은 강정호 사건을 여전히 수사 중이나 고소인의 진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