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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인천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태어난 지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여자아이가 침대 위에서 질식해 숨졌습니다. 보육교사가 40분 가까이 자리를 비우고 아이를 혼자 내버려뒀는데, 경찰이 과실 여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지난달 29일, 문 모 씨 부부는 어린이집에 맡긴 생후 7개월 된 딸이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았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