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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역 부근의 한 카페로 허름한 복장의 남성이 뛰어들어왔다. 이 남성은 카페에 앉아 있던 남녀에게 다가가 몇 마디 말을 걸다가 갑자기 10㎝ 길이의 커터칼을 꺼내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A(77)씨는 턱과 목 사이가 베이는 중상(重傷)을 입었고, 이를 말리던 B(여·63)씨는 칼에 팔뚝을 찔렸다. 두 사람 다 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