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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올해 초 영·유아 의류 쇼핑몰을 연 이모 씨(29·여)는 아역 모델 공고를 내고 깜짝 놀랐다. 신생 업체인데도 일주일 만에 100장 가까운 지원서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면접장에서도 학부모 간 신경전이 치열했다. 사진 찍기 싫어 우는 유치원생 자녀에게 억지로 표정 연기를 시키는 학부모도 있었다. 이 씨는 “원치 않는데 학부모 때문에 억지로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