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경술국치가 우리나라 모든 아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술국치일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만난 '소녀상 지킴이' 윤재민(20)씨의 말이다. 위안부 문제가 일제에 주권을 잃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처럼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수많은 아픔과 갈등이 경술국치로 인해 초래됐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