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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시중은행에 다니는 30대 여성 A 씨는 내년 초 대학원에 복학하기로 했다. 등록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일찍 퇴근하기가 어려워 여태껏 한 학기만 간신히 이수했기 때문이다. 임신 중인 A 씨의 계획은 올해 말 출산을 하고, 석 달간 아기를 키우다가 3월 개강에 맞춰 복학해 내후년에 졸업하는 것. A 씨가 다니는 은행은 2년까지 육아휴직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