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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백 수천 명이 다녀가는 김포공항. 이곳에서 30년 넘게 일한 여성 미화원들에게 가장 큰 고충은 무엇일까요? 매일 공항에서 100리터 봉투로 150개 넘게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였을까요? 아니었습니다.  쓰레기 치우느라 삐끗한 손목이나, 저린 무릎 통증도 아니었습니다. 그 많은 쓰레기나 육체적 통증보다 더 참기 어려운 고충은 따로 있었다고, 미화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