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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삼례 3인조' 사건 등 재심(再審) 사건을 무료로 변론해온 박준영(43·사진) 변호사가 파산 위기에 몰렸다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박 변호사는 지난해 대한변호사협회의 '변호사 공익 대상' 수상자다. 그는 2010년 대법원에서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노숙 청소년 4명의 무죄를 이끌어낸 일을 계기로 재심 전문 변호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