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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4살배기 이웃 "세탁소에 애완견 옷·방석만 맡겨" 철제옷걸이와 종이몽둥이로 보름 동안 딸 매질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애가 맞아서 그런지 오줌을 못 가리니까 4살 넘도록 기저귀를 채웠다더라고" 햄버거를 먹고 숨진 4살배기 딸 A양을 학대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어머니 B(27)씨의 인천시 남구 다세대 주택. 5일 오후 찾은 집 앞에는 아이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