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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생들이 페이스북에 비공개 그룹을 만들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발언을 하고 음란물을 공유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월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성희롱한 일명 ‘고대 카톡방 성희롱’ 사건이 드러난 지 두달 만이다. 학생피해자대책위원회는 ‘고추밭’이라는 비공개 그룹의 게시물이 한 학우에 의해 폭로됐다며 지난달 22일 교내 양성평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