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우리 아이가 하원하는 오후 5시쯤 어린이집에 남아 있는 아이는 여전히 한두 명 있을까 말까예요. 주변 ‘직장맘’들을 봐도 (맞춤형 보육 시행 이후) 하원시간을 늦춘 경우는 못 봤어요. 저만 해도 원래 오후 4시까지 남아 있던 ‘전업맘’ 아이들이 오후 3시면 집에 간다고 하니까 아이한테 미안해서 더 늦게 남길 수가 없더라고요.”(22개월 딸을 둔 직장맘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