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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시, '기본권 침해' 논란 일자 표지판 제거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 펜디크 구역의 외진 언덕에는 지난 25일 묘지 하나가 생겼다. 키 작은 나무만 듬성듬성 서 있을 뿐 비석도 없는 묘지 입구에는 'HAINLER MEZARLGI'라는 초라한 철제 표지판이 세워졌다. '반역자 묘지'라는 뜻이다. 이 곳에는 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