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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스티커에 대해 육아일기에 꼭 썼으면 좋겠어.” 남편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 연재에 ‘아기가 타고 있어요’의 문제점을 꼭 좀 언급하라며 채근했다. 운전할 때마다 너무 거슬린다는 것이었다. “그게 왜? 남들이 자기 자동차에 붙인 건데 뭐가 문제야?” 의아할 따름이었다. “‘차 안에 소중한 내 새끼 있다’, ‘미래의 판검사가 타고 있다’ 같은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