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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저지른 성폭행을 고백합니다.” 지난 9일 성균관대에 다니는 전모(24)씨가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올렸다. 자신이 저지른 성폭행 사실을 고백하고 공개 사과하는 내용이었다. 그는 실명으로 낸 사과문에서 “작년 여름 만취 상태로 같은 학교 후배 집에 찾아가 성폭행했다”며 “피해자와 합의해 내용을 작성했고 피해자 요구에 따라 공개 게시한다. 모든 행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