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서울 역삼동의 유사성행위 업소인 ‘립카페’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업주를 입건한 뒤 건물주 이모(70)씨에게도 경고장을 보냈다. 그런데 석 달 뒤 같은 곳에서 다시 성매매가 적발됐다. 이씨는 “성매매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임차인에게서 받아놨다”고 해명했지만 소용없었다. 이씨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