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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일찍 여읜 뒤 축사서 일 배워 가족 부양하다 행방불명 노동 능력 안 되는 모녀 곤궁한 생활…주변 도움받아 생계 유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집을 떠나 19년간 돈 한 푼 받지 못한 채 일면식도 없는 남의 축사에서 강제노역을 해온 지적 장애인 고모(47)씨. 자신을 포함해 부모와 누나 등 일가족이 모두 지적 장애로 힘겹게 살아오던 터에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