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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3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 주변. 여기저기서 “나왔다” “잡았다”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삼삼오오 짝을 이룬 젊은 남녀들이 휴대폰을 꺼내든 채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있었다. 이들이 하고 있는 것은 지난주부터 세계적 열풍 현상을 낳은 닌텐도의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GO)>.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는 포켓몬을 포획한 ‘사냥꾼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