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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광역시청 앞에 설치된 소녀상이 쓰러져 훼손됐다. 9일 광주시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이날 오후 5시 45분께 시청 앞에 설치된 소녀상이 쓰러져 있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소녀상은 받침대에서 완전히 분리돼 잔디에 비스듬히 엎드린 상태로 쓰러졌고 오른손이 부러지는 등 훼손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소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