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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행된 '맞춤형 보육'을 두고 어린이집들은 최근 '절대 반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전국 사립 유치원들도 "재정 지원을 해달라"며 한때 집단 휴원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모두 경영난을 호소하는 것인데, 근본적인 이유는 아동들이 줄었기 때문이다. 한 세대 만에 출생아 수가 반 토막 난 '저출산 쇼크'가 취학 전 아동 교육기관에서 먼저 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