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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사건을 가해자의 외모 문제로 해석" 비판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부산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여고생 성관계 사건과 관련해 "여학교에 잘생긴 남자경찰관을 배치하면서 예견된 문제"로 주장, 여성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관에 대한 외모지상주의적인 발언이 될 수 있는데다, 마치 경찰관이 잘생겼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