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지난 17일 회사원 송지혜(30)씨는 남자친구 이모(33)씨로부터 황당한 소리를 들었다. 주말에 1박 2일간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송씨가 "생리를 시작해서 여행 가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더니 이씨가 "그거 하나 못 참느냐"며 화를 냈기 때문이다. 송씨가 "참을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설명을 했지만, 이씨는 도리어 "몸 조절 하나 못 하느냐", "여행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