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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진희 기자 = 24일은 '락스 학대' 끝에 사망한 '원영이'의 친부와 계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열리는 날이다. 서울에서 80킬로. 빗길을 두 시간여 달려 도착한 평택지법 앞에서 하얀 우비를 입고 피켓을 든 정모씨(44·여)를 만났다. 고교생 자녀를 둔 정씨는 원영이 사건을 접하기 전에는 아동학대 사건에 관심이 없었다는 말을 고백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