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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첫번째 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 측이 나머지 세명의 고소 여성들의 고소사실 확인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와 박씨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변호하는 법무법인 세종 측으로부터 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2∼4번째 여성들이 낸 고소장에 대한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