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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문화행사인 제17회 퀴어문화축제가 끝났다. 같은 시각 기독교계 동성애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려 충돌 우려가 있었지만 양측 모두 평화적으로 집회를 마쳤다. 퀴어축제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지난해 보다 선정적이지 않으면서도 성소수자의 인권을 어필하는 모습이었고, 동성애를 죄악시 해온 기독교계 역시 동성애자를 혐오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으로 인식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