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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11일 한국 최대 성소수자 행사인 퀴어문화축제가 일부 종교단체들의 반대 농성 속에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종교인 수십명은 축제 장소 입구 앞에서 반대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며 주최 측 및 경찰과 일부 충돌을 빚기도 했다. 퀴어축제는 국내에 살고 있는 내·외국인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는 인권 문화행사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