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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마스크로 얼굴 감싼채 호송차 올라…박씨 공모여부 질문엔 눈만 '움찔' (목포=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죄송합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사죄의 말이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피의자들의 입에서 연이어 쏟아져 나왔다. 입에서 사과와 반성의 말이 흘러나왔지만 목소리는 책을 읽는 듯 무미건조하고, 감정이라곤 전혀 묻어나지 않았다. 10일 오후 전남 목포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