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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의 석유부국이었던 베네수엘라가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습니다. 굶주린 시민들이 먹을거리를 찾아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의 한 시장입니다.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쓰레기 더미를 뒤집니다. 운 좋게 상하지 않은 음식을 발견하면 재빨리 입에 넣습니다. 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