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주민 3명 가운데 한 명이 9년 전 다른 지역에서도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경찰서는 7일 "구속된 피의자 중 한 명이 대전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드러나 수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9년째 미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2007년 1월 21일 오후 10시쯤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