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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글:강인규, 편집:김예지] 한국 남자들은 여성에게 '세상이 험하니 조심해서 다니라'고 말하는 데 익숙하다. 다시 말해, 여자라면 누구나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한국 남성들이 익숙하지 않은 것은, '여자들이 조심해야 할' 원인 대부분을 남성들이 제공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가해자 절대다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