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경북 칠곡에서 야외 카페를 운영하는 김민우(가명)씨는 가게를 연 지 두 달 만인 지난해 6월 카페 입구에 '13세 이하 어린이의 출입을 금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였다. 아이들이 카페 내부에서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는 것에 대해 다른 손님들의 항의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아기 기저귀를 간 뒤 테이블 위에 그냥 버리고 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