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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동반 자살하기로 합의한 미국 남녀 커플이 죽을 때까지 서로 흉기로 찌른 뒤 섬뜩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31일(현지시간) 일간지 댈러스 모닝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 끔찍한 치킨 게임에서 살아남은 남성 케네스 앨런 어믹스(45)는 여자 친구 제니퍼 리 스트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