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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태어날 아기의 출산을 앞두고 설레던 부부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그동안 정기적인 검진을 받던 동네 산부인과에서 아기가 저체중아로 태어날 위험이 있으니 큰 병원으로 옮길 것을 권유한 겁니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학병원은 두 곳이었습니다. 만삭이었던 36살 A씨는 일부러 여자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왔기 때문에,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