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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원에서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숨진 피해자에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바로 목사인 아버지에게 폭행당해 숨진 채 방치된 13살 소녀 얘기입니다. 오늘(20일) 1심 재판부는 비정한 아버지에게 검찰 구형보다 많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13살 이 모 양은 아버지와 계모에게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