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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귀순한 종업원 13명을 면담한 박영식(51·여) 변호사는 19일 본지 인터뷰에서 "한국에 도착한 13명(여종업원 12명, 남성 지배인 1명) 가운데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가 이들을 '납치'했다는 북한 주장 등을 부인한 것이다. 박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국가정보원 인권보호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