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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는 직업상 평생 인간의 폭력성을 낱낱이 지켜보아야 한다. 매주 연이어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사건을 재판한 기억이 있다.” 강남역 부근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을 접한 한 판사가 페이스북에 ‘인간의 본능’과 더불어 ‘여혐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이 글은 수천개의 공감을 얻으며 빠르게 퍼졌는데요.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는 댓글이 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