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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진/사회자:   엊그제 새벽이죠. 서울 강남역 근처 번화가에서 20대 여성이 처음 보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는데요. 시민들의 분노와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국화꽃이 놓이고 추모의 편지들도 빼곡하게 붙었는데요. 시민들은 이번 사건을 이른바 묻지마 살인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여성 혐오 범죄라는 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