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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성소수자의 날’ 부모들이 말하다 “부모는 성소수자들에게 가장 든든한 지지자이기도 하지만, 혐오의 가장 큰 가해자일 수도 있어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60대 여성’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가 밝힌 이름은 ‘하늘’. 8년 전, 아들이 ‘게이’라는 걸 받아들인 뒤 새로 생긴 ‘활동명’이다. 아들의 성 정체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