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발바닥이 너무 깨끗하고 예뻐 보인다”며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다른 남성의 발바닥을 만진 5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상현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아무개(57)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하고 16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