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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나은이 입고 온 하늘색 원피스 완전 극혐(극도로 혐오한다는 뜻)!" 인천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성나은(10·가명)양은 최근 하굣길에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에 접속했다가 한참을 울었다. 같은 반 친구가 성양을 흉보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놓고 성양과 반 친구 10여명을 태그(다른 이용자와 게시물을 공유하는 것)한 것이다. 태그된 친구들은 공감을 뜻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