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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이인희 기자 =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오디션을 빌미로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윤승은)는 3일 이 같은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장모씨(36)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장씨에게 120시간의 성폭력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