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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최근 집단탈북해 한국으로 간 중국 소재 북한식당 여종업원 12명의 부모들이 유엔에 서한을 보내 딸들의 송환을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중 북한대사관은 여종업원 부모들이 지난달 18일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과 유엔 인권최고대표에 보낸 서한을 통해 자식들이 부모 품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