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성관계를 맺은 후 간통과 성폭행을 당했다며 돈을 뜯어낸 사기단이 재판에 넘겨졌다. 중·노년층 남성을 대상으로한 이름바 ‘꽃뱀’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옥환)은 30일 공동공갈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모(55)씨를 구속 기소하고 김모(59·여)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