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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5주차에 접어든 김정은(34·가명)씨는 최근 2,000만원을 대출받아 강남구의 최고급 산후조리원 VIP코스에 등록했다. 2주 동안 방값만 2,500만원. 탄력케어나 전신마사지 같은 관리프로그램을 추가하면 3,500만원을 훌쩍 넘는다. 하지만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김 씨 부부의 연봉을 합치면 1억 남짓이다. 김 씨는 “태어나면서부터 ‘삶의’ 등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