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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교사를 제자 성추행범으로 음해했다며 소속 교사 2명을 파면한 인천성동학교의 결정이 진보 진영의 내부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다. 갈등의 당사자는 부인이 이 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유명 노동운동가 하종강씨와 파면된 교사들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다. 전교조가 “하씨가 학교의 부당해고를 옹호했다”며 제재 조치를 취하자, 하씨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