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이 부인과 처제가 낳은 자신의 친자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온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 남성은 한살배기 아들을 좌변기에 묶어놓고 8살 아들에게 원산폭격을 시켰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부장 박소영)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모모(5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모씨는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