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서 무혐의 받은 30대, 신상 유포한 누리꾼 등 7명 고소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몰려 12년간 사이버 폭력에 시달렸던 30대가 자신의 신상을 퍼뜨린 누리꾼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밀양경찰서는 이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A(30) 씨가 자신의 신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