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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담배 제조·판매업계는 31일 담뱃갑 경고그림 시안이 공개되자 예상보다 더욱 혐오스럽다며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업계는 흡연율을 줄이자는 정부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에게까지 지나친 혐오감을 조성함으로써 발생할 부작용에 대해 우려했다. 이날 공개된 경고그림 시안에는 폐암, 후두암, 구강암 ...